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썸씽’ 임상아 이혼 고백 “내 뉴욕 생활은 69점”…이유가?
[헤럴드경제]90년대 가수 겸 배우에서 가방 디자이너로 성공한 임상아가 이혼 심경을 고백했다.

9일 SBS 추석특집 ‘열창클럽 썸씽’에서는 박근형, 다이나믹 듀오, 악동뮤지션, 백근호, 윤상훈, 박혁권, 임창정, 임상아, 이필모 등 특별한 출연진들의 노래와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상아는 “내 남편이 이제 전 남편이 됐다”라며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10년 정도 결혼생활을 짧고 굵게 했다. 사람들은 현지인이랑 결혼해서 영어 배우고 도움 받고 했을 것 같다고 말했지만 실제로 그렇지는 않았다”며 “너무 속상해서 울고 그럴 때가 많았다”고 이혼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이혼 후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임상아는 “기대치 않은 그런 일이 저한테 생겼다. 공황장애가 있었는데 증세가 많이 좋아졌다”라며 운동을 극복해 나가는 근황을 밝히기도 했다.

또 임상아는 뉴욕에서의 삶에 대해 “69점”이라며 “열심히 살았다는 것에 대해서는 90점을 줄 수 있을 것 같은데 행복지수는 잘 모르겠다. 그래서 69점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임상아는 지난 1996년 1집 앨범 ‘뮤지컬’로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았지만 돌연 미국행 유학길에 올랐다. 이후 임상아는 미국에서 브랜드 ‘SANG A’를 런칭하고 가방 디자이너로 성공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2001년 결혼했던 미국인 남편과의 이혼 소식이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썸씽’ 임상아 이혼 고백에 누리꾼들은 “‘썸씽’ 임상아 이혼 고백, 상처 잘 극복하시길” “‘썸씽’ 임상아 이혼 고백, 힘내세요” “‘썸씽’ 임상아 이혼 고백, 세월 흘렀는데 실력은 그대로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SBS]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