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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축구, 우루과이에 0­-1 패배…기성용 아쉬운 골대 강타
[헤럴드경제]한국 축구가 우루과이와 4년 만에 펼친 리턴 매치에서 골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며 우루과이에게 0-1로 패했다.

한국은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23분 호세 히메네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헤딩 결승골을 내주면서 0-1로 패했다. 5일 베네수엘라와 경기에서 3-1로 역전승한 한국은 기세를 몰아 A매치 2연승을 노렸지만 우루과이의 벽을 넘지 못했다.

후반 4분 기성용의 헤딩슛으로 기선을 제압한 한국은 전반의 상승세를 후반에도 계속 이어갔다.

한국은 후반 23분, 후방에서 기성용의 롱패스가 쇄도하던 손흥민에게 정확하게 연결됐고 손흥민은 안정적인 볼트래핑 이후 슈팅까지 연결했다. 그러나 슈팅의 세기가 약해 골과 연결되지 못했다.

이로써 한국은 우루과이와의 역대전적에서 1무6패를 기록, 1982년 첫 맞대결에서 2-2로 비긴 이후 32년 동안 ‘’무승 설움‘’을 이어갔다.

9월 A매치 일정을 모두 마친 태극전사들은 새로 부임한 울리 슈틸리케(독일) 감독의 지휘 속에 10월 예정된 두 차례 평가전에 나설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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