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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렉스타 DMZ 환경보호 캠페인 전개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세계 60개국에 수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가 경기관광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DMZ일원 생태계 보전을 위한 ‘에코 투어리즘’ 사업의 추진 및 홍보활동을 공동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달 29일 부산 송정동에 위치한 트렉스타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9월에 열리는 ‘2014년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공동 홍보를 시작으로 세계 유일의 관광자원이 위치한 DMZ일원을 본격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경기도와 4개 시ㆍ군(김포, 고양, 파주, 연천)이 주최하는 2014년 평화누리길 걷기행사는 오는 13일 파주를 시작으로 27일에는 연천, 10월11일 김포에서 개최된다. 트렉스타는 제품 후원 및 공동 홍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DMZ 길을 실제 걷고 느낄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트렉스타 권동칠 대표(좌에서 네 번째)와 경기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좌에서 다섯 번째)이 임직원들과 함께 지난 달 29일 트렉스타 부산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지고 있는 모습

온 국민의 통일 염원을 간직하고 있는 DMZ 일원은 뛰어난 자연관경과 반만년 역사 유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명소이다. 트렉스타와 경기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평화누리길, 생태탐방로등 DMZ만이 가진 자연과 역사, 문화를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 국제적 인지도와 위상을 높이는 데 많은 노력을 할 예정이다.

권동칠 대표는 “한국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세계 유일한 한국의 관광자원인 DMZ 일원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국립공원관리공단, 제주올레, 한국걷는길연합(KTA), 그리고 이어 이번 경기관광공사와의 협약으로 바람직한 에코 트레킹 문화 전파를 통해 DMZ일원의 생태계 보전도 함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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