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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ㆍ기아차, 국제 환경 행사에 친환경차 지원…하이브리드차ㆍ전기차 등 78대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현대ㆍ기아자동차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제 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량을 대거 지원한다.

현대ㆍ기아차는 지난 2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에서 윤석현 현대ㆍ기아차 이사, 김상훈 환경부 제 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준비기획단 단장, 김덕래 강원도 지원단 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지원 협약식과 전달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현대ㆍ기아차가 이번에 전달한 차량은 그랜저 하이브리드 30대, K7 하이브리드 30대, 쏘울EV(전기차) 5대, 블루시티 CNG하이브리드버스 2대, 에쿠스 3대, K9 3대, 올 뉴 카니발 5대 등 총 78대로 총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의전차량 및 운영차량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현대ㆍ기아차는 지난 2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 대한 차량지원 협약식과 전달식을 열었다. 우측부터 윤석현 현대ㆍ기아차 이사, 김상훈 환경부 제 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준비기획단 단장, 김덕래 강원도 지원단 단장. [사진제공=현대ㆍ기아차]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 일대에서 열리는 제 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는 오는 29부터 10월 17일까지 세계 194개국 고위 관료들이 참여해 지속가능발전에 있어 생물다양성이 기여하는 바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을 제고하고, 2015년 이후 UN의 국제사회 개발의제를 논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대ㆍ기아차는 국제 환경행사인 이번 총회에 친환경차량 등을 지원해 전세계 환경전문가들에게 당사의 친환경 기술력 및 차량의 우수성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석현 현대ㆍ기아차 이사, 김상훈 환경부 제 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준비기획단 단장, 김덕래 강원도 지원단 단장이 협약서에 사인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ㆍ기아차]

윤석현 현대ㆍ기아차 이사는 “전세계인이 주목하는 국제 환경행사에 차량 지원을 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현대ㆍ기아차의 높은 품질과 친환경성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현대ㆍ기아차는 물론 한국 자동차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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