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박주영 ‘이적 마감 카운트 다운’…또 한번 드라마쓸까?
[헤럴드경제] 박주영(29)의 이적 여부가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적 마감이 몇 시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현재까지는 감감무소식이다.

박주영은 지난 6월 아스날과 계약이 마감돼 자유계약 신분 상태다. 각 클럽들은 이적료 없이 박주영을 영입할 수 있지만 부르는데가 없다.

잉글랜드를 비롯한 유럽 주요 이적 시장은 2일(한국시각) 오전 마감된다. 박주영의 유럽행이 사실상 힘든 상황이 됐다.

박주영은 지난 7월 터키 부르사스포르와 잉글랜드 선덜랜드 이적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2014 브라질 월드컵 부진의 영향이 컸다.

▲[사진=OSEN]

박주영은 지난 2011년 프랑스 리그1의 FC 릴 이적 직전 아스날로 전격 이적했다. 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단 1경기 출전에 그치며 벤치만 달궈야 했다.

스페인 셀타 비고,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왓포드 등으로 임대를 떠났지만 이 마저도 신통치 않았다. 출전 기회도 쉽게 잡지 못했고, 적응에도 실패했다.

한 줄기 희망은 박주영이 그간 수 차례 극적으로 팀을 옮겼다는 것이다. 아스날, 셀타 비고, 왓포드로 적을 옮길 때 폐장 직전 극적으로 탈출구를 모색한 바 있다.

한편 박주영은 차기행선지 중 하나로 중동 클럽 등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카타르 등 중동 이적 시장은 이달 중순까지 열려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