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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해진, 부산 수해 피해자 위해 1억 기부 “많은 관심 도리어 부끄러워”
[헤럴드경제]배우 박해진이 부산 수해 피해자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지난 1일 부산적십자사는 “최근 박해진이 부산의 수해 피해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 출신인 박해진은 최근 촬영차 고향을 방문했다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부산 지역 피해자들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OSEN과 전화통화에서 “직접 현장을 찾아 복구에 동참을 원했는데 스케줄이 맞지 않아 기부를 택했다”며 “많은 관심이 도리어 부끄럽다”고 심경을 전했다.

[사진출처=OSEN]

박해진은 현재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세월호 참사 때에는 한국 유니세프를 통해 기부에 나섰으며, 중국에서는 자신의 이름을 건 롯데시네마 브랜드관의 수익금 전액을 현지 어린이들의 긴급수술비용으로 내놓으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박해진은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 방송을 앞두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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