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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구미 금오공대, 전국 국ㆍ공립대 중 취업률 3위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 구미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전국 국ㆍ공립대 중 취업률 3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9일 교육부 대학정보공시 사이트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통해 발표된 ‘2014년 대학 취업률’에 따른 것으로, 금오공대는 66.6% 취업률로 전국 국공립 32개 대학 중 3위를 기록했다.

특수목적 해양대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국ㆍ공립대 중 취업률이 가장 높은 수치다.


금오공대는 그동안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교육 수혜자인 학생과 학부모가 교육 결과에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가’에 중점을 둬 교과과정 개선과 체계적인 교육을 내실 있게 다져왔다.

특히 정부 3대 대형 지원사업인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 ‘ACE사업’에 선정된 것을 대학 성장의 기회로 삼고 강도 높은 대학개혁을 실천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금오공대는 2014년 전체 취업자 773명 중 대기업 및 공기업 취업비율이 52.0%(402명), 중소기업 취업비율 47.6%(368명), 기타 취업비율 0.4%(3명)로 나타나 ‘취업률’ 뿐만 아니라 ‘취업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취업률을 이뤄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기업과 학생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실천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취업의 질을 높여 역량있는 대학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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