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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푸드 뉴스] 팔도, 비락식혜 광고모델 김보성과 함께 ‘나눔 의리’ 실천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팔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최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에는 서울에 거주하는 중국, 일본,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50여명의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팔도나눔봉사단, 그리고 배우 김보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비락식혜’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사랑의 비락식혜’ 봉사활동은 ‘다도ㆍ다식(전통차ㆍ전통과자) 체험’, ‘인절미 만들기’, ‘농악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정길현(13) 어린이는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훈장선생님이 전통차와 전통과자에 대해 설명해 주셔고, 직접 만든 인절미와 식혜도 맛있게 먹었다”며 밝게 웃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비락식혜 광고모델 김보성은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에 직접 참여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친구들과 우정의 의리를 지키고, 부모님께 효도하고, 항상 나눔의 의리를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팔도나눔봉사단은 ‘사랑의 비락식혜’ 봉사활동과 더불어 각 지역 위원회별로 소외된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추석맞이 봉사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팔도 나주공장은 전남 나주에 위치한 아동 보호시설 ‘금성원’을 방문해 명절음식을 만들고 시식하는 활동을 진행하며, 진천공장은 충북 진천의 ‘아가페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아이들과 함께 송편을 빚는 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손방수 팔도나눔봉사단 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사랑의 비락식혜’ 봉사활동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팔도나눔봉사단은 팔도 사내 봉사단체로 전 직원이 매월 급여의 1%씩을 모아 봉사활동 기금으로 적립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 위치한 10개 위원회가 한 달에 한번 이상 수혜처를 방문해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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