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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사나이’ 혜리 먹방·애교…곽지수 분대장 “흑심 없다”
[헤럴드경제]‘진짜사나이’ 혜리(20)가 먹방과 애교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가운데 곽지수 분대장이 해명글을 올렸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서는 배우 라미란, 김소연, 홍은희, 가수 지나, 걸스데이 멤버 혜리,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박승희, 개그우먼 맹승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공포의 각개전투 훈련을 마치고 위장크림을 바른 상태로 제육쌈밥 먹방에 나섰다.

걸스데이 혜리는 “먹어본 제육볶음 중 가장 맛있는 것 같다”면서 처음 배식받은 양보다 더 많은 음식을 리필했다. 혜리가 입이 찢어질 듯한 쌈밥 먹방을 선보이자 홍은희는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후 멤버들은 훈련을 마치고 퇴소식을 가졌다.

화생방 훈련에서 멤버들을 거칠게 다뤘던 ‘터미네이터’ 곽지수 분대장도 멤버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혜리는 분대장 앞에서 북받친 눈물과 감정 때문에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곽지수 분대장은 “말 바로 합니다. 울음 그칩니다”라며 명령했지만 혜리는 “이이잉”이라며 눈물 섞인 애교를 부렸다. 이에 곽지수 분대장은 보인 적 없는 환한 미소를 지었다.

방송 후 곽지수 분대장은 SNS를 통해 “제가 혜리 씨의 손을 잡고 웃은 건 절대 혜리 씨가 좋아서 웃은 게 아니라 드디어 방송이 끝났다는 기쁨에 웃은 겁니다”라고 해명글을 올렸다.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먹방 곽지수 분대장 해명에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먹방 곽지수 분대장 해명, 분대장 스타됐네”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먹방 곽지수 분대장 해명, 거짓말 하지마”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먹방 곽지수 분대장 해명, 여친 있나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사진=곽지수 분대장 SNS,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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