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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덕 문체부 장관도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헤럴드경제]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루게릭병 환자 돕기를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 장관은 1일 오후 5시42분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오늘 작은 뜻을 담아 기부에 참여했다”며 “우리 사회에 아픔을 가진 많은 분들이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미국에서 출발해 전세계로 번져나간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난치성 질환인

루게릭병을 대중에게 알리고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쓰일 기부금을 모으는 이벤트다.

양동이에 든 얼음물을 뒤집어쓰고 나서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인데 얼음물을 맞는 대신 100달러의 기부금을 내도 된다.

김 장관에 따르면 김영수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장 등이 그를 지목했다.

김 장관은 얼음물 뒤집어쓰기나 동영상 촬영은 별도로 하지 않고 일정액의 기부금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내에선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의 얼음물 뒤집어쓰기 영상이 화제가 된 바 있으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경우 김 장관처럼 기부만 한 사례에 해당한다.

미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최근 챌린지에 동참한 것을 비롯, 국내에서도 지방자치단체장 등의 챌린지 동참이 늘고 있다.

한편 김 장관은 장관 취임 시점인 지난달 20일 개인 명의로 페이스북에 가입한 뒤 연일 활발하게 글을 올리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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