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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부상 복귀전서 시즌 14승…7이닝 4안타 1실점 ‘쾌투’(1보)
[헤럴드경제]류현진(27·LA다저스)이 부상 복귀전에서 호투를 펼치며 시즌 14승째를 올렸다.

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4안타만 내주고 1실점으로 막았다. 사4구는 하나도 없었고 삼진을 7개나 잡았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6-1로 앞선 8회초 타석에서 대타 앤드리 이시어로 교체됐다. 샌디에이고에 이틀 연속 연장 끝내기 패배를 당했던 다저스가 결국 7-1로 승리, 류현진은 팀의 연패도 끊고 올 시즌 14승(6패)째를 챙겼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인 지난해 30경기에서 기록한 14승(8패)을 올 시즌에는 24번째 등판 경기 만에 달성했다.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28에서 3.18로 떨어졌다.

류현진은 지난달 14이 ㄹ오른쪽 엉덩이 근육 염좌 진단을 받고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랐다가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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