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유흥수 주일대사, 히로시마 재해지 위로방문
[헤럴드경제]유흥수 주일대사는 31일 최근 산사태로 주민 70여명이 사망한 일본 히로시마(廣島)시를 방문, 피해자들을 위로했다고 주일 한국대사관이 밝혔다.

지난 23일 부임 후 첫 출장지로 재해지역을 택한 유 대사는 대피소로 운영되고 있는 히로시마 시내 초등학교를 방문, 이재민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한 이재민이 “두 나라가 사이좋게 지내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말하자 유 대사는 “양국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는 양국 국민 모두가바라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화답했다고 대사관은 전했다.

이와 함께 유 대사는 이번 산사태로 사망한 한국인 안모(75)씨 유족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했다.

또 히로시마 원폭평화공원을 방문, 한국인 원폭희생자 위령비에 헌화하고 한국인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