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경찰관 순직 매년 증가…5년간 69명
[헤럴드경제]순직 경찰관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진선미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경찰청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작년까지 경찰 순직자는 총 69명이었다.

연도별로 보면 2009년 10명, 2010년 11명, 2011년 13명, 2012년 16명, 2013년 19명 등으로 해마다 순직자가 늘고 있다.

순직 사유별로는 용의자 검거 시 피습으로 인한 사망이 1명, 교통사고 19명, 안전사고 7명, 질병 42명 등이었다.

작년 3월 인천 강화경찰서 정옥성(당시 46) 경감이 강화군 외포선착장에서 자살하려고 바다에 뛰어든 남성을 구하기 위해 바다에 들어갔다 실종됐다.

2011년 1월에는 창원 중부경찰서 조재연(당시 37) 경장이 미용실에 침입한 강도를 제압하다 흉기에 찔려 숨졌다.

이와 함께 공상자는 매년 2000명 안팎으로 발생해 최근 5년간 공상자는 총 999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피습 부상은 2899명, 교통사고는 2621명, 안전사고는 4239명, 질병은 236명이었다.

지난 5년간 순직 및 공상자는 총 1만 64명이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