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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렛미인' 무턱녀 김효정, 성공수술 비하인드 스토리

'무턱 효녀'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던 김효정 씨가 놀랍게 변신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렛미인4'의 스페셜 렛미인에서는 2주 전 화제를 모았던 '턱 없이 부족한 딸' 김효정의 놀라운 변신이 공개됐다. 그는 심각한 무턱으로 극심한 외모 콤플렉스를 겪은 것은 물론 태어나서 한 번도 예쁘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도 없어 충격을 줬다.

하지만 이런 안타까운 사연에도 김효정은 "무턱이 너무 심해 수술이 힘들다" "턱을 정상으로 만들어도 피부가 모자랄 수 있다"는 등 렛미인 닥터스들의 수술 불가 판정을 받아 렛미인 선정에서 탈락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다행히도 그의 사연을 안타깝게 여긴 렛미인 닥터스 일원인 리젠성형외과의 오명준 원장이 직접 나서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오 원장은 "무턱수술은 일반적으로 양악수술보다 10배가량 힘든 수술임을 감안하더라도, 효정씨의 이번 수술은 정말 어려운 상황들의 결정체였다고 할 수 있다"고 쉽지 않은 수술이었음을 밝혔다.

이어 "안면윤곽 관련된 수술 시에는 전신마취가 필요한데 무턱이 너무 심해서 기도삽관 자체가 어려울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특수 기계를 이용한 방법도 고려해야 했다"며 "마취과를 비롯한 수술하는 원장님들과 함께 많은 고민과 회의를 진행한 후 수술을 집도할 수 있었다"고 수술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최근 성형외과에서 들려오는 사고소식도 마취에서 비롯된 문제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술하는 원장의 실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마취과 의사와의 협진을 통해 안전하게 수술이 진행되는지, 만에 하나 벌어질 지 모르는 안전사고를 대비해 병원에서 첨단 의료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는지 환자가 스스로 사전에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김효정 씨의 수술을 집도한 리젠성형외과는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 대학병원급의 안전장치를 구비하고 있으며, 마취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며 환자의 상태를 1:1로 모니터링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또한 환자와 의사가 사전에 충분히 상담하고, 상담부터 수술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1:1 맞춤성형시스템으로 보다 안전하고 책임 있는 진료를 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슈팀 이슈팀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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