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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렛미인' 김효정-윤세영, 외모는 물론 자신감 회복으로 삶이 달라져

성형수술이 단순히 외모만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외모로 인해 자신감과 자기애를 회복하며 새로운 삶의 활력소가 되는 긍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지난 28일 공개된 렛미인 탈락자편 '스페셜 렛미인'에서는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수술을 받아 변신에 성공한 윤세영과 김효정의 모습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가슴 아픈 사랑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아쉽게 탈락해 안타까움을 남겼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으며 렛미인이 될 기회를 받게 됐다. 두 사람에게 도움을 준 리젠성형외과 오명준 원장은 "탈락자들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줘서 스스로 콤플렉스를 딛고 일어서기를 바랐다"며 "외모 변신이 곧 내면의 변화로 이어져, 새로운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발판이 되어주는 것이 성형외과 의사로서의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첫번째 스페셜 렛미인으로 소개된 ‘골방에 갇힌 배구 선수’ 윤세영은 오디션 당시 주눅들고 움츠린 모습을 보였지만 방송을 통해 당당한 자태로 대중들 앞에 섰다. 이 모습에 MC들은 "세계적인 모델 포스가 느껴진다"고 감탄했다.

특히 배구선수로서의 꿈을 잃어버린 윤세영은 현재 헬스 트레이너 자격증을 따기 위해 공부를 한다고 밝혀, 인생의 새로운 의지를 내보이기도 했다. 가족들을 절망으로 몰고 갔던 어두운 과거가 스페셜 렛미인을 통해 삶 자체가 달라진 것이다.

두번째 스페셜 렛미인인 '턱 없이 부족한 딸' 김효정도 평소 자신 없는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정열적인 레드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MC들을 놀라게 했다. 그 역시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 업종으로 취직해 앞으로 더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살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수술을 담당한 오명준 원장은 "성형수술을 통해 외모 변신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하지만 수술 후 앞으로 어떠한 삶을 살지는 스스로의 의지에 달렸다. 이 두 사람이 아름다워진 외모로 앞으로의 삶을 잘 개척해 나갔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슈팀 이슈팀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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