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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회 머크 어워드’에 이창희 서울대 교수ㆍ‘머크 젊은 과학자상’에 박진성 한양대 교수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한국머크(대표 미하엘 그룬트)는 ‘제11회 머크 어워드’ 수상자에 이창희 서울대 교수를, ‘머크 젊은 과학자상’에는 박진성 한양대 교수를 각각 선정해 시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교수는 현재까지 총 195편의 SCI 논문 발표와 3926회의 인용 횟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양자점발광다이오드(QO-LED), 유기박막트랜지스터(OTFT), 유기박막태양전지에 대하여 연구하고 있다. 특히 OLED 소자의 효율을 크게 높이는 연구는 OLED 기술의 학문적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제특허13건, 국내특허 35건을 출원 및 등록했다.

박 교수는 산화물 반도체 박막 트랜지스터 연구 선도화 및 초기 산업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듣는다. 표준공정 및 성능 향상 주요 연구, 신규 산화물 반도체 소재 연구, 차세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개발 연구 등의 논문 발표로 산화물 반도체 박막 트랜지스터 기술을 끌어 올렸다.

한국머크는 지난 2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4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International Meeting of Information Display)’에서 머크 어워드와 머크 젊은 과학자상 시상식을 열었다.

머크 어워드는 디스플레이 기술 부문의 뛰어난 과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머크의 액정 연구 100주년인 2004년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가 주관하는 IMID에서 제정된 기술논문상이다. 2006년에는 머크 젊은 과학자상으로 확대해 시상하고 있다.

미하엘 그룬트 한국머크 대표는 “머크는 한국에서 화학소재의 핵심 기술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업계 리더로서 머크 어워드를 통해 디스플레이산업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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