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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 ‘무적선수 베스트11’ 선정…‘손세이셔널’ 손흥민과 엇갈리는 행보
[헤럴드경제]박주영(29)이 프랑스 매체가 선정한 ‘무소속 선수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27일(현지시각) 프랑스 스포츠 전문매체인 풋 메라크토는 현재 소속팀이 없는 무적 선수들 중 포지션별로 소개할 만한 선수 11명을 선정, 발표했다.

박주영은 ‘무적신분 베스트 11’에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이름을 올렸다. 이 명단엔 프랑스 국가대표였던 니콜라스 아넬카와 더불어 아르헨티나 전 대표 에스테반 캄비아소, 우루과이 전 대표 디에고 루가노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들이 올랐다.

매체는 “박주영은 귀신같이 아스날에 입단했으며, 영국 2부 리그 왓포드에서 임대생활을 하기도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고 평했다.

[사진=OSEN]

박주영은 지난 6월 아스날과의 계약 만료 후 2달 가까이 무적 상태로 남아 있다. 유럽 이적시장의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그는 아직 팀을 찾지 못한 상태다.

박주영은 최근 발표된 국가대표팀 소집 명단에도 빠졌다.

한편 28일(현지시간) 손흥민(22·레버쿠젠)은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코펜하겐과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로 나서 전반 2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기록해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골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유럽에서 주가가 높아지는 손흥민과 유럽 팀이 원하지 않고 있는 박주영의 행보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박주영 손흥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주영 손흥민, 공격수로서 전성기인데 원하는 축구 하길” “박주영 손흥민, 어디라도 들어가야지” “박주영 손흥민, 실검 1위길래 이적한 줄” “박주영 손흥민, 귀신 행세만 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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