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3865명)의 64.5%인 2493명을 선발한다.

올해도 논술중심전형은 ‘논술우수자전형(일반)’과 ‘논술우수자전형(수학과학)’으로 유지된다. ‘논술우수자전형(일반)’의 경우 수시1, 2차로 나눠 선발하던 논술고사가 수능 이후로 통합되면서 모집단위별 선발인원(1030명)이 대폭 확대됐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학생부교과 100%(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를 반영한다. 우선선발을 폐지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시 백분위 기준을 폐지한 것이 작년과 달라진 점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가 2개영역의 합 기준 4등급 이내, 자연계가 2개영역의 합 기준 5등급(탐구영역 상위 1개 과목 반영) 이내이다.

올해부터 ‘논술우수자(일반)’15명, ‘학교생활우수자전형’5명, ‘농어촌학생전형’1명(정원외) 등 의예과 21명을 선발한다.

주요일정으로는 10월25일에 ‘논술우수자(수학과학)’논술고사를 시작으로 ‘논술우수자(일반)’논술고사는 11월 15일과 16일에 각각 자연계와 인문계로 나눠 실시된다.

자연계의 경우 오전에 공과대학이, 오후에 공과대학 외 자연계열(아태물류학부ㆍ글로벌금융학과ㆍ의류디자인학과(자연) 포함)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인문계 논술고사의 경우 단과대학별로 오전, 오후로 나눠 실시된다. 수시 최초합격자는 12월 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