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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상아 이혼 “결혼생활, 과거 발언이…”
[헤럴드경제]가수·연기자 출신 디자이너 임상아가 미국인 남편과 결혼 10여년 만에 이혼한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임상아가 남편이었던 음반 프로듀서 제이미 프롭과 10여년 간 이어온 결혼생활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정확한 이혼 시점과 딸의 양육권이나 이혼 사유 등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임상아의 이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과거 그녀가 출연한 방송이 주목받고 있다. 임상아는 지난 2009년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임상아는 “결혼 당시 종교가 불교였는데 남편은 유태인이었다”며 “1년 6개월 동안 공부해 개종을 했고 또 한번 식구들을 전부 모아 결혼식을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남편에게 좋은 아내가 되지 못해 미안하고 항상 나에게 모든 걸 맞춰서 고맙고 사랑한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1995년 S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임상아는 같은 해 가수로 변신해 ‘뮤지컬’을 대히트시키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1999년 잠정 은퇴를 선언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디자이너로 제2의 인생을 시작, 2006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가방 브랜드를 론칭했다.

임상아 이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상아 이혼, 안타깝다” “임상아 이혼, 힘내세요” “임상아 이혼, 가방 사업은 승승장구 하고 있는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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