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는 27일 오후 2시 40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삼성바이오로직스 제2공장 건설 현장에서 지름 105mm짜리 원형 포탄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현장 근로자 A(39) 씨가 우수관로 매설을 위해 포크레인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지하 1m 지점에서 포탄 같은 물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포탄이 6ㆍ25 때 유실된 것으로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군 당국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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