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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츠, 신형 콤팩트카 ‘A180 CDI’ 출시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새로운 프리미엄 콤팩트카 신형 A180 CDI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A180 CDI에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신형 1.5ℓ 직렬 4기통 CDI 엔진(최고 출력 109마력, 최대 토크 26.5㎏.m)과 7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의 조화를 통해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여기에 신형 A180 CDI에는 에코 스타트ㆍ스톱 기능이 기본 적용돼 복합연비 19.3㎞/ℓ(1등급), 고속도로 연비는 무려 22.7㎞/ℓl에 이르는 놀라운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또한, 신형 A180 CDI에 장착된 엔진은 최신 기술의 커먼레일 직분사 방식과 혁신적인 터보차저 등을 채택해 디젤 엔진 특유의 떨림과 소음, 매연 등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 


신형 A180 CDI에는 다양한 안전ㆍ편의 장치들이 탑재됐다.

장시간 또는 장거리 운행으로 인해 집중력이 저하된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와 어댑티브 브레이크 라이트(Adaptive brake lights)가 기본 적용됐으며 기존 풋 브레이크 대신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가 장착됐으며 윈도우 에어백, 사이드 에어백 등 총 7개의 에어백이 기본 장착됐다. 이 밖에도 레이더 센서를 통해 전방 차량의 거리를 측정하여 거리가 너무 가깝다고 판단되면 계기판에 경고등과 함께 음향 경고를 해주는 CPA(Collision Prevention Assist) 기능, 타이어압력모니터링시스템(TPMS)이 기본 탑재됐다.

가격은 신형 A180 CDI 스타일이 3790만원, 신형 A180 나이트가 4100만원이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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