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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가수는 누구?”오디션 앱 ‘카루소’ 히든싱어3와 손잡다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모바일 솔루션 전문기업 엠티콤은 자사의 소셜 오디션 뮤직 앱 ‘카루소’가 JTBC의 ‘히든싱어3’의 오디션에 정식으로 사용된다고 22일 밝혔다.

카루소의 특화된 보이스 판별력이 가수의 목소리와 비슷한 보컬을 선발하는 히든싱어3 프로그램의 성격과 잘 맞았다. 사람마다 가진 개성 넘치는 목소리를 보이스맵으로 수치화해 원곡의 음색과 호흡 발성이 얼마나 유사한지 평사할 수 있다는 점이 함께 작업을 하게 된 주요한 이유다.

카루소는 사용자의 노래 실력이 얼마나 뛰어난지에 대한 기술 점수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감성 점수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가수 지망생들의 노래 실력을 유저들이 평가하는 소셜 기능을 도입해 팬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자신의 노래를 등록하면 주간ㆍ월단 단위로 순위를 파악할 수도 있다. 또 페이스북 등 기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연동되는 기능으로 노래 공유는 물론, 친구를 초대해 자신의 노래를 들려주고 평가를 받을 수도 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카루소’ 앱을 다운 받아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일반형 서비스는 곡당 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히든싱어3 방송 기간에는 가수의 음색과 비슷한 평가기능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용자는 1절 노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진짜 가수보다 더 진짜 같은 모창 능력자 속에서 가수를 찾아내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히든싱어3는 오는 23일 밤 11시 이선희 편을 시작으로 첫 방송을 시작한다. 앞서 16일 방송된 이선희 스페셜 편은 전국 유료 매체 가입기구 기준 4.3%의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카루소 서비스를 선보인 엠티콤의 백승빈 대표는 “카루소는 JTBC 히든싱어 3의 기획단계부터 함께 준비해 개발한 서비스로 원곡의 정확한 모창과 객관적 평가에 중점을 뒀다”며 “모창 참가자는 물론 원곡 가수까지 가슴 떨리는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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