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생생정보통 어죽, 추억의 맛으로 공주맛집 ‘등극’

12시간 푹 고아낸 육수에 면과 찹쌀죽도 함께 맛볼 수 있어

늦여름, 초가을은 급격한 기온 변화로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입맛을 잃기 쉬운 계절이다. 때문에 평소보다 영양식을 챙겨 먹는 등 건강 관리에 특별히 유념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영양식이라고 하면 고단백의 육류를 떠올리지만 소화력이 약하거나 칼로리 부담을 느끼는 경우에는 다른 건강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생생정보통 어죽으로 소개되며 화제가 된 ‘모미가 어죽’은 포만감과 함께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간절기 추천 건강식이다.

공주지역 대표 먹거리인 공주어죽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모미가 어죽(공주시 반포면 상신리 191-1)은 깊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이의근 점장은 보다 신선한 식재료를 마련하기 위해 매일 새벽 5시 30분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예당저수지에서 붕어, 가물치, 메기, 피라미, 미꾸라지, 빠가사리(동자개) 등의 다양한 잡어를 잡아올린다.

여기에 황기, 가시오가피, 천초 등 10여 가지의 한약재를 함께 넣고 12시간 동안 푹 고아낸 육수가 모미가 어죽의 맛있는 국물 제조비법으로 소개됐다.

육수에 남은 생선 뼈를 모두 제거하고, 지하수로 담가 숙성시킨 3년 된 간장, 2년 된 된장, 1년 된 고추장 등의 천연 양념을 추가하면 강장효과가 뛰어난 모미가 어죽이 완성된다.

어죽 국물을 매운탕처럼 즐긴 후에는 반죽면과 찹쌀죽으로 한층 풍성하게 모미가 어죽을 맛볼 수 있다. 알칼리수를 사용하고 저온숙성을 거쳐 개발한 국수는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으로 어죽의 맛을 돋보이게 한다.

마지막에는 밥을 넣어 죽 형태로 즐기게 되는데 일체의 화학조미료 없이 국내산 민물고기와 한약재, 천연양념만으로 맛을 낸 어죽 국물과 훌륭한 조화를 이루며 맛의 정점을 찍는다.

‘상신리어죽’, ‘이의근어죽’ 등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모미가 어죽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momiga.co.kr)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