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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자 설리 열애 인정 “그동안 증거들 모아보니…100%였네”
[헤럴드경제]다이나믹 듀오 최자와 에프엑스 설리가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19일 최자 측이 설리와 최자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진이 보도된 이후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최자는 “여러 개인적인 상황으로 인해 계속되는 의혹에도 불구하고 속 시원한 해명을 하지 못하고,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입에 담지도 못할 정도의 악성 댓글과 루머로 인해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힘들어하고 있는 그 친구에게, 저와의 관계가 또 다른 고통의 원인이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침묵만이 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은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레 발전하고 있는 단계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최자와 설리의 열애 증거는 지난 13일 설리의 모바일 메신저 프로필 부분을 캡처한 사진이 공개되면서다. 사진에는 설리의 본명인 최진리라는 이름 밑에 ‘최리토마토’라는 상태 글이 적혀있다. 설리가 직접 프로필로 설정한 사진에는 손을 포갠 남녀가 손에 방울토마토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30일 톱밥은 인스타그램에 최자와 설리로 추정되는 사진 두장을 공개했다. 첫 번째 사진은 차 운전석과 조수석에 앉은 남녀가 깍지를 끼고 맞잡은 손을 찍은 것으로 “동해 바다로 납치당하는 중. 앞좌석 연애질 사랑 방해 누구 손”이라고 썼다.

누리꾼들은 이 손의 주인이 최자와 설리라고 추측했다. 사진을 올린 톱밥이 최자의 사촌이라는 점, 사진 속 남자 손에 있는 흉터가 최자 손의 흉터와 같다는 점, 차량 내부가 최자의 차와 같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두 번째 사진에는 커플 한 쌍과 톱밥이 바다를 향해 만세를 한 뒷모습이 담겼다. 다이나믹듀오와 에프엑스의 팬들은 뒷모습을 보고 최자와 설리라고 확신했다.

같은 날은 아니지만 과거 톱밥의 인스타그램에는 “직접 재배”라는 글과 함께 직접 키운 채소의 사진이 올라온 바 있다. 당시 태그에는 ‘농부최자’ ‘주말농장’ 등이 적혀있었고, 이에 네티즌들은 설리와 최자가 주말농장에서 데이트를 즐긴 것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또 ‘최리토마토’가 최자와 진리의 줄임말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최자 설리 열애 인정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자 설리 열애 인정, 새로울 것 없는 사실 아닌가” “최자 설리 열애 인정, 이미 알고 있었다” “최자 설리 열애 인정, 이제 공개했으니 마음 편하게 연애하길” “최자 설리 열애 인정, 축하”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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