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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정오에 28도…시복식 날씨 무난
[헤럴드경제]역사적인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사흘째인 16일 전국 날씨는 구름이 많이 끼고 일부 내륙 지역에선 비가 오겠다.

이 날 오전 8시 현재 서울은 섭씨 24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광주 22도, 대구 25도, 대전 24도, 부산 24도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 날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은 25∼3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황 방한 일정의 하이라이트인 이 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시복식은 구름 낀 날씨 속에서 큰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습도는 전날보다 다소 높지만 미사에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복식을 앞두고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 많은 시민이 모여 있다. [사진 =공동취재단]

시복 미사는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20분 동안 진행된다. 이 날 서울 기온은 정오에 28도, 오후3시에 29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습도는 60∼70% 수준이다.

강원도와 충청 이남 일부 내륙에서 오후부터 밤 사이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겠으며, 충청북도와 강원영서남부, 경북내륙에서도 오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강원 산간과 충청 이남, 전라남북도 등의 지역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PM10)는 강원권과 영남권은 ‘좋음’(일평균 0∼30㎍/㎥), 그밖의 지역은 ‘보통’(일평균 31∼80㎍/㎥) 수준으로 예보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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