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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욘드동아 하이라이트> ‘스타일왕국’ 세운 더 카다시안즈
▶비욘드동아 ‘헐리웃 핫 스타일’12일 오후 2시ㆍ오후 9시

비욘드동아 ‘헐리웃 핫 스타일’이 12일 오후 2시ㆍ오후 9시에 ‘더 카다시안즈’ 편을 방송한다.카다시안 자매는 ‘홍보의 달인’이다. 리얼리티 쇼를 통해 화려한 생활을 드러내자 미국인들은 금세 카다시안 가족에게 빠져들었다. ‘카다시안 콜렉션’의 성공은 여기가 출발점이었다. 어머니부터 아기 페넬로페까지 카다시안 가족들에겐 패션에 정통하다는 찬사를 안고 다닌다. 집안 자체가 태생부터 스타일 왕국이었다. 사실 카다시안 자매가 하루 아침에 셀러브리티 반열에 오른 건 유명인사 부모님 덕분이었다. 76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어머니와 OJ.심슨의 변호사였던 아버지를 둔 자매는 어린시절부터 유명인 자녀들과 어울렸다. 이를 테면 할리우드의 연예인이 되기 위한 조기교육인 셈이었다. 


카다시안 자매들 중엔 킴 카다시안이 가장 악명높은 유명인사다. 할리우드의 악동 패리스 힐튼과 절친이고, 그의 남동생인 레이 제이와 만나며 섹스 동영상으로 끝도 없는 풍문의 주인공이 됐다. 이는 곧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후 킴은 패션회사를 운영하며 힙합 뮤지션 카니예 웨스트와 연인이 됐고, 할리우드가 사랑하는 셀럽으로 떠올랐다. 방송에 등장하는 킴의 육감적인 LA스타일은 수많은 여성들이 따라하는 패션코드가 됐다. 일년에 600만 달러를 버는 리얼리티 쇼의 스타이자, 패션업계에 종사하는 다른 자매와 완벽한 공생관계를 유지하는 영리한 사업가였다.

고승희 기자/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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