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성카드(대표이사 사장 원기찬)가 선보인 ‘아빠, 당신의 인생을 존경합니다’ 유튜브 영상에 이어 지상파 인기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의 출연진이 선보인 ‘홀가분송’이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홀가분송은 우리 생활 속 불필요한 것을 덜어내고 꼭 필요한 것에 집중하면 보다 실용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노래에 담았다. 윤후와 이준수, 김민율 가족이 출연해 노래에 맞춰 발랄한 댄스 등을 선보이고 있다.
영상에서 아이들은 알이 없는 안경, 작년에 사서 지금은 작아진 모자 등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더욱 가치있게 쓰이기를 바라며 홀가분 박스에 담는 모습이 홀가분송과 함께 재미있게 표현됐다.
홀가분송은 뮤직비디오과 에피소드 영상, 댄스 영상 형태로 공개됐다. 사실적이고 재미있는 영상과 홀가분 마켓의 취지 등이 화제를 모으며 영상 공개 13일만에 100만뷰를 돌파했다.
삼성카드는 아울러 홀가분 프로젝트 사이트(www.홀가분.net)를 오픈해 ‘홀가분 릴레이’, ‘홀가분송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본인에게 불필요하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가치있게 쓰일 수 있는 물품들을 서로 나누는 ‘홀가분 마켓’이 다음달 20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것에 집중한다’는 실용의 정신을 담아 ‘가족’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한 캠페인 ‘아빠, 당신의 인생을 존경합니다’를 지난 6월 진행하기도 했다.
캠페인은 페이스북을 통해 존경하는 인물에 대한 답변을 사전에 받고, 이 중 ‘아버지’라고 답을 한 딸과 아버지를 초청해 깜짝 데이트를 만들어 주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가족의 소중함, 특히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감정에 대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불필요한 것들을 덜어내고 필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다면 우리 생활은 보다 여유롭고 홀가분해 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삼성카드는 고객의 생활 속에서 다양한 실용적 가치를 만들고, 여러 채널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했다.
조동석 기자/dscho@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