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는 3일 충남 태안 골든베이 골프장(파72·66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2위(1오버파 289타) 이정민(22·BC카드)을 6타 차로 따돌리며 올 3번째이자 KLPGA 통산 5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3라운드부터 심한 강풍이 분 이번 대회에서 최종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김효주가 유일하다.
또한 김효주는 우승상금 3억 원을 추가, 시즌 상금액을 7억7000만 원으로 불려 이 부문 선두 굳히기에 돌입했다. 이미 KLPGA 한 시즌 역대 최다 상금인 7억6500만 원(2008년 신지애)도 넘어섰다.
김효주 우승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효주 우승 축하!”, “김효주 우승 상금만 무려 7억?”, “김효주 우승 상금 이 정도였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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