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제주공항에 윈드시어와 태풍 경보가 이틀째 발표돼 국내선 도착 30편, 출발 39편, 국제선 도착 1편 등 모두 70편이 결항하거나 결항예정이다.
대한항공은 낮 12시까지 왕복 40편이 결항하거나 결항할 예정입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항공편을 이용하려는 도민이나 관광객 등은 공항을 찾기 전 항공사에 운항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에 3일 밤까지 강풍이 불고 비가 100∼200㎜, 많은 곳은 300㎜ 이상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태풍 나크리 경로 제주공항 결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풍 나크리 경로 제주공항 결항, 태풍이 어서 지나가길” “태풍 나크리 경로 제주공항 결항, 큰 피해 없었으면 좋겠다” “태풍 나크리 경로 제주공항 결항, 제주도에 놀러갔던 사람들 발 묶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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