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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보다청춘’ 이적, 윤상 한 마디에 무너졌다 ‘욱’
[헤럴드경제]‘꽃보다 청춘’ 이적은 윤상이 자신의 배려를 몰라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1회에는 유희열, 윤상, 이적이 페루로 갑작스런 여행을 떠났다.

급하게 여행을 떠난 세 사람은 7000원짜리 방에서 묵었다. 다음 날 윤상은 “오늘은 따뜻한 물에서 씻고 싶다. 배변 활동도 원만하지 않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이적과 유희열은 큰 형인 윤상을 위해 화장실이 딸린 숙소를 구하려고 나섰다. 여러 번 허탕을 친 세 사람은 결국 화장실이 있는 방을 구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윤상은 이적에게 “다시 아까 그 숙소로 가자”며 농담을 던졌고 이적은 다소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또 윤상은 “내가 막내니까 자리를 양보하겠다”는 이적의 말에 “막내라서 어제 1층에서 잤니?”라며 뼈 있는 농담을 던져 이적을 속상하게 했다.

이적은 “나는 100% 선의로 한 거였다”며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고, 윤상은 “장난으로 말한 거였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적은 다음 날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사심 없이 배려를 해야 하는데, 생색을 바랐던 것 같다. 욱하는 포인트가 생각보다 일찍 왔다”며 윤상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2회 예고에서 윤상은 이적, 유희열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했고, 이적이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높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tvN ‘꽃보다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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