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꽃보다 청춘’ 유희열·윤상·이적, 첫 만남 당일 페루행 ‘멘붕’
[헤럴드경제]‘꽃보다 청춘’ 멤버들이 첫 모임의 당일 페루행이라는 사실을 알고 멘붕에 빠졌다.

1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에서는 페루 여행에 앞서 첫 사전 모임을 갖는 유희열, 이적, 윤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희열과 이적, 윤상은 제작진과 사전 모임을 갖기 위해 왔다. 이들은 함께 떠날 멤버가 누군지도 모른 체 첫 모임에 참석했다.

나영석 PD는 그들에게 가고 싶은 여행지에 대해 물었다. 이에 멤버들은 노르웨이 등 유럽 국가를 희망했다.

유희열은 제작진에게 “다른 건 얘기를 해주는데 언제 가는지 왜 말을 안 해주느냐”고 불평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멤버들에게 티켓을 줬고 만난 날 당일 떠나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크게 놀랐다.


출발이 2시간 30분 후라는 사실을 안 멤버들은 멘붕에 빠졌다. 멤버들은 충격과 공포에 휩싸여 헛웃음을 폭발했다. 멘붕 뒤 멤버들은 “빨리 집에 가서 옷을 가져와야겠다”고 말했다.

이 모든 것이 소속사, 매니저들과 ‘꽃보다 청춘’ 제작진이 출연자들 몰래 합의한 내용이었다. 나영석 PD는 “챙겨먹는 약은 퀵으로 배달하겠다. 속옷은 용돈에서 쪼개서 사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적은 “우리는 처자식이 있는 사람들이다”며 어이없어 했다. 멤버들은 당황해하며 가족들에게 통화를 했다. 윤상은 장인어른에게 “오늘 떠난다. 방송이 굉장히 세다”며 울상을 지었다. 결국 멤버들은 최소의 짐을 들고 페루로 향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tvN]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