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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래야, 8월 26~31일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서 콘서트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밴드 고래야가 오는 26~31일 서울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2010년에 결성된 고래야는 2011년 ‘천차만별 콘서트’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2012년 CJ튠업 아티스트 선정(6기)ㆍ월드뮤직페스티벌 스핑크스 믹스드 공식 초청 및 유럽 투어 공연ㆍKBS 2TV 밴드 서바이벌 ‘톱밴드2’ 16강 진출 등으로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고래야는 정규 1집 ‘웨일 오브 어 타임(Whale of a Time)’을 발매하고 세계 최대 공연예술 축제인 ‘에든버러 프린지(Edinburg Fringe)’에서 공연을 펼쳐 현지 언론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지난 30일 고래야는 토속민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정규 2집 ‘불러온 노래’를 발표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고래야는 제주 아낙들이 물을 길 때 사용했던 ‘물허벅’, 목화솜을 타던 활을 악기로 활용했던 ‘활방구’, 물 바가지를 엎어놓고 두드렸던 ‘물방구’ 등 쉽게 볼 수 없는 각종 향토악기를 연주하고 각종 영상, 민요 채록 음원을 활용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평일에는 오후 8시, 주말에는 오후 3ㆍ6시에 시작된다. 예매는 학전(www.hakchon.co.kr), 인터파크(www.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3만3000원이며, 학생(대학생, 중고생)은 20% 할인된다. 문의는 학전 (02) 763-8233.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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