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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수사결과 ‘신뢰 않는다’ 66%, ‘선체 인양해야’ 65%
[헤럴드경제]국민 3명중 2명은 세월호 침몰과 관련한 검찰과 경찰의 수사결과를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달 29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성인 1016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현재까지 검찰과 경찰이 발표한 수사 결과에 대해 ‘신뢰한다’는 답변은 28%에 그쳤다. 대다수인 66%는 ‘신뢰하지 않는다’고 밝혀 검찰과 경찰의 수사에 대해 강한 불신을 드러냈다.

세월호 침몰뒤 10명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한 가운데 국민들 다수는 선체를 인양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실종자 모두를 찾을 때까지 수색해야 한다는 답은 31%로 이제는 선체를 인양해야 한다(65%)는 의견의 절반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5%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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