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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임 후 현장 강조하며 노동계, 경영계 등 잇따라 방문하는 이기권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이기권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의 발빠른 현장 행보가 눈길을 끈다.

취임 후 ‘현장’을 강조하는 이 장관은 국회나 특별한 공식 일정이 없으면 어김 없이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공무원 재직 시절 노정업무을 오래했던 경험을 살려, 장관 취임 후 한국노총 방문을 비롯해 노사 현장을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대전 선병원을 방문해서는 청소노동자나 시간선택제 근로자들을 만나 그들의 애환을 직접 들어보기도 했다.

지난 18일에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마친 뒤 청와대를 방문해 장관 임명장을 받고는 바로 국회로 이동해 예결위에 참석했다. 이후에는 한국노총을 방문하기도 했다.


25일에는 한국경총을 방문해 경영자들의 입장을 직접 들어보기도 했다.

28일에는 내부 회의와 정부 관련 회의에 하루 종일 참석했고, 29일에는 오전 일찍 노사정위의 첫 모임에 참석하기도 했다.

29일 노사정위 간담회에서는 한국노총이 노사정위로 복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31일에는 오전 일찍부터 서울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을 방문했고, 점심 시간 께는 노사정위원회에 들리기도 했다.

고용노동부 고위 관계자는 “장관이 취임 후 계속 현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지방은 물론 본부 직원들 역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최근 움직임이 바뻐졌다”고 말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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