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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서부 산사태, 주택 44채 파손·160명 이상 흙더미 속에…‘어쩌나’
[헤럴드경제] 인도 서부 지방에 위치한 마하라슈트라 주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 160명 이상이 매몰됐다.

30일(현지시간) 인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산사태로 주택 44채가 파손되고 약 160명이 흙더미 속에 매몰됐다.

현재 인도 구조 당국은 현장 구조 및 시신 수습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하지만 전날부터 많은 비가 내린데다, 열악한 도로 사정으로 구조대원들이 진입조차 어려워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난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는 인원들 외에 국가재난대응반 역시 투입 대기 중이지만 상황이 좋지 않아 현장에 접근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현장 투입을 기다리고 있는 인원들만 200명이 넘는다. 

[사진=MBN뉴스 캡처화면]

이밖에도 사고 현장에서는 휴대전화 역시 연결이 되지 않아 정확한 피해 규모를 제대로 파악하기 힘든 상황이다.

인도 서부 산사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도 서부 산사태, 사망자 더이상 발생하지 않길”, “인도 서부 산사태, 캄캄한 흙구덩이에 갇힌사람들 얼마나 무서울까”, “인도 서부 산사태, 도로 상황 열악해서 구조대 진입조차 못한다니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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