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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걸륜, 한국계 모델 쿤링 청혼 “18억 빌딩 선물은…”
[헤럴드경제]대만 출신 중화권 톱스타 주걸륜이 연인 한국계 모델 쿤링에게 청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8일 중국 매체들은 주걸륜이 다음해 1월 쿤링과의 결혼을 앞두고 쿤링의 생일인 다음달 12일 청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주걸륜의 연인 쿤링은 호주인 아버지와 대만과 한국 혼혈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대만 모델 겸 배우이다.

주걸륜의 나이는 35, 쿤링의 나이가 21세로, 두 사람의 나이차는 띠동갑을 넘은 14살 차이다. 


열애설이 처음으로 불거진 것은 2011년이었지만, 두 사람은 1년이 지난후인 2012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또한 쿤링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세간에 퍼진 18억 빌딩 선물에 대해서 해명하기도 했다.

당시 쿤링은 “사실 처음 주걸륜과 만났을 때는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고 많은 관심을 받게 될 줄도 몰랐다”며 “하지만 우리도 모르는 많은 루머들이 퍼지더라. 5,000만 대만달러(한화 약 18억원) 상당의 빌딩을 받았다는 것 역시 사실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쿤링은 가장 큰 소원이었던 “이 빌딩은 ‘큰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사는 것’을 이루기 위해 가족들과 같이 마련 한 집”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걸륜은 지난 1997년 ‘초급 신인왕’으로 데뷔해 가수와 배우로도 활약했고 영화 ‘황후화’ ‘쿵푸덩크’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주걸륜 쿤링 결혼 임박 보도에 “주걸륜 쿤링, 진짜 결혼할까요?”, “주걸륜 쿤링, 언제 처음 만났나요?”, “주걸륜 쿤링, 나이 차이가 무려 14살이군요”, “주걸륜 쿤링,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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