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마이 시크릿 호텔’ 유인나, 미스터리 여주인공 완벽 빙의…포스터 보니?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미스터리 로맨스’의 주인공이 돼 안방으로 돌아오는 배우 유인나의 독특한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tvN 새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에서의 모습이다.

케이블 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유인나 분)’와 ‘구해영(진이한 분)’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16부작 킬링 로맨스물이다. 로맨틱 코미디와 어우러진 스릴러가 아직도 한참이나 남은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전망이다.

드라마에서 유인나는 대한민국 최고의 더 시크릿 호텔 예식사업부의 총 책임 지배인 남상효 역할을 맡았다. 엘리트 커리어우먼으로의 대변신이다. 남상효라는 인물은 총지배인을 꿈꾸는 인재로 어린시절 미국으로 입양된 후 라스베가스 호텔의 VIP 담당실장을 거쳐 더 시크릿 호텔로 스카우트 된 인재다. 일에 있어서는 완벽을 추구하지만 일을 벗어나는 순간 긍정적이고 유쾌하고 때로는 귀여운 매력까지 있어 주변인들의 사랑을 받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하지만 승승장구하던 인생에서 전 남편의 결혼식을 준비하던 중 예상치 못한 살인 사건까지 휘말리게 되며 드라마는 본격적인 전개를 시작한다.


유인나의 단독 티저 포스터엔 “죽이는 결혼식 해 보실래요?”라는 문구와 보랏빛 배경으로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겼다. 호텔 유니폼을 입은 유인나는 바른 자세로 옆을 향해 섰지만 깊은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현장 관계자는 “촬영 현장에서 유인나가 ‘남상효’ 캐릭터에 완벽 빙의해 즉석 눈빛 연기를 선보였고, 그녀의 미세한 표정까지 세심하게 담아내기 위해 열띤 촬영이 이어졌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유인나가 타이틀롤을 맡은 ‘마이 시크릿 호텔’은 ‘고교처세왕’ 후속으로 다음달 18일 첫 방송된다.

sh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