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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중앙회, ‘FTAㆍTPP 활용방안 및 원산지 관리 ㆍ사후검증 설명회’ 개최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9 오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중소기업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FTA 및 TPP 활용방안과 FTA 원산지관리 및 사후검증 대응방안 설명회’<사진>를 열었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산업부 담당자들이 강사로 나서 한ㆍ호주, 한ㆍ캐나다, 한ㆍ콜롬비아, 한ㆍEU(크로아티아 가입) FTA의 주요내용과 정부가 참여를 검토 중인 TPP의 추진동향을 설명했다.

지난 4월 정식서명 절차를 마친 한ㆍ호주 FTA는 올해 하반기 중 국회에 비준동의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한ㆍ콜롬비아 FTA는 콜롬비아 측의 비준만 남겨둔 상황이다. 또 한-캐나다 FTA는 올해 하반기 중 정식서명한 후 국회에 비준동의를 제출할 예정이다.


한-EU FTA는 지난 2011년 잠정발효 됐지만, 지난 5월 26일자로 크로아티아가 새로 EU에 가입하면서 우리나라의 FTA 체결국으로 추가됐다.

이어진 행사 2부에서는 관세청에서 원산지 사후검증 업무를 경험한 서울세관 담당자가 나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FTA 원산지 관리방안을 소개했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통상정책실장은 “다수의 중소기업이 FTA 상대국의 원산지 사후검증 요구의 증가로 어려움을 격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중소기업의 FTA를 활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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