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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한강 여의도서 유람선 타고 2014인천아시안게임 본다”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서울 한강 여의도에서 유람선을 타고 2014인천아시안게임 및 서구 주경기장을 투어하는 상품이 출시됐다.

경인아라뱃길을 운영하는 현대해양레져㈜는 오는 9월19일 개막하는 45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2014 인천아시안 게임’에 맞춰 인천의 대표적 관광지인 경인아라뱃길을 시작으로 서해섬(덕적도, 팔미도), 한강, 월미관광특구를 한번에 여행할 수 있는 ‘2014 AG워터투어와 주경기장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2014AG워터투어는 서울 한강 여의도에서 유람선을 타고 ‘아시안게임응원가자’, ‘아시안게임보고 서해섬여행’, ‘아시안게임&월미관광특구여행’, ‘정서진 디너크루즈’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서울 한강 여의도에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인근 시천나루터 선착장까지 연결하는 유람선 운항을 비롯해 인천의 아름다운 섬 덕적도에서 등산과 트래킹, 바다여행을 하는 서해섬투어 여객선 운항, 인천의 대표적 관광지인 월미관광특구(월미도, 연안부두)를 연결하는 서해유람선과 인천상륙작전의 기점 팔미도 섬여행 등의 투어 프로그램과 매일 저녁 서구 정서진의 노을과 아라뱃길 야경, 화려한 외국인 공연단의 선상공연, 눈앞에서 펼쳐지는 불꽃축제를 감상하면서 40여 가지 뷔페식사가 제공되는 크루즈 프로그램 운영 등 총 4개의 운영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VIP고객을 위한 파티룸, 홀을 대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현대해양레져는 이번 인천아시안게임 워터투어를 위해 현대크루즈호(1358t, 1040인승), 하모니호(693t, 685인승), 현대아일랜드호(37t, 74인승) 등 총 3척의 선박을 투입, 운행한다.

현대크루즈호는 국내 최대의 크루즈형 유람선으로, 최대 1000명까지 식사와 연회, 세미나, 공연관람 등 다양한 행사가 가능하며, 각 층별로 200~300명의 행사에 최적화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하모니호와 현대크루즈호는 공연유람선으로 K-POP커버댄스, 퓨전국악무대등 한국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상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윳놀이 등 국내 전통놀이 체험과 따라하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매일 밤 아시아인들의 화합을 주제로 한 불꽃축제가 진행된다.

또한 여행객들의 편안한 이용을 위해 당일 및 1박2일 인천 여행상품을 만들어 전국단위 여행사와 판매 및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AG과 연계한 다양한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아시안게임 티켓소지자는 여의도~아시안게임주경기장을 연결하는 유람선과 인천 월미관광특구를 연결하는 유람선 이용시 30%할인이 적용되고,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임원, 보도진에게는 50% 특별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현대해양레져는 지난 6월 인천시와 2014AG주경기장 투어와 관련 협약을 맺었다.

문의 전화는 ☎ (032)882-5555이고, 홈페이지는 www.aracruise.com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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