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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벽 발레리나’ 김자인, 오스트리아 출국…월드컵 4연속 우승 도전
[헤럴드경제]암벽등반선수 김자인(26·올댓스포츠)이 2014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리드 월드컵 4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김자인은 28일 2014시즌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4차 리드 월드컵 출전을 위해 오스트리아로 출국했다.

김자인은 앞서 열렸던 1,2차 리드 월드컵에서 정상을 차지한데 이어 21일 프랑스 뷔앙송에서 열린 IFSC 리드 월드컵 3차전에서도 우승해 올 시즌 출전한 3차례의 대회에서 독보적인 실력으로 1위를 거머쥐었다.

현지 생방송 해설위원은 다른 클라이머들이 힘들어하는 동작을 쉽고 우아하게 해낸다며 김자인에게 ‘암벽 위의 발레리나’라 칭하기도 했다.


한편 김자인은 현재 3개 월드컵 대회 우승으로 IFSC 세계랭킹 1위와 2014시즌 월드컵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김자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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