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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한성이 재능기부한 英ㆍ日판 한국관광 앱북 출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가 국내외 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방한 영어권 및 일본 관광객들이 태블릿PC와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한국 관광가이드 앱북(영어, 일본어)을 출시했다.

종이책에 견줄만한 빠른 책 넘김 속도에 지도 GPS를 활용한 현 위치 주변 관광지 검색, 오디오 가이드, 실시간 환율 날씨, 필기 음성 메모 등 자유여행에 최적화된 빠르고 편리한 기능이 특징이다.

최근 여행관련 도서 분야에서 종이책 대비 전자책의 선호현상이 뚜렷해진 점과 스마트폰, 태블릿PC를 휴대한 FIT여행객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가이드 없이도 알찬 한국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기능은 성우 배한성씨의 재능기부로 완성된 한국어 음성지원으로, 관광지 이름과 회화에 음성서비스가 추가되어 길을 물을 때 다른 사람에게 들려주거나 회화 연습에 활용할 수 있다.

여행 중에 메모나 녹음으로 감상을 기록하거나 사진을 찍어 저장할 수 있어 여행다이어리를 별도로 쓰지 않아도 될 정도이며, 이 외에 SNS연동, 펜툴, 웹링크 등 앱 하나로 스마트한 여행을 할 수 있어 한국을 찾는 해외 관광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후 중국어 버전 등 다양한 어권의 가이드앱북도 출시될 전망이며, 자세한 정보는 http://www.visitkorea.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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