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일본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손 쉽게 현지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KT는 28일 국내 최초로 와이파이(WiFi) 접속 시 아이디와 패스워드 입력 필요 없이 해외에서도 제휴 와이파이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WiFi 자동로밍’ 서비스를 출시했다. ‘WiFi 자동로밍’ 서비스는 3일간 1만 원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WiFi 로밍 서비스 이용 시 필요했던 별도 아이디와 패스워드 입력 절차를 생략해 제휴 네트워크(SSID) 선택만으로, 언제든지 자동으로 WiFi에 연결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최정호
기자/choi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