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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의 뉴욕시티, 램파드 영입..주급이 1억 5천만원

By 신용배

Published : July 27, 2014 -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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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가 만수르의 뉴욕시티로 이적해 화제다.

지난 25일(한국시각) 뉴욕시티 FC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 램파드가 미국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지난 2001년 웨스트햄에서 첼시로 이적한 램파드는 649경기에 출전해 211골을 기록했으며 프리미어 리그 우승 3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FA 우승 4회, 리그컵 우승 2회라는 화려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다.

램파드는 오는 2015년 시즌에 맞춰 뉴욕시티에 합류하며 주급으로 9만 파운드(한화 약 1억5700만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램파드가 이적하는 뉴욕 시티의 구단주 만수르는 현재 아랍에미리트 부총리, 국제석유투자회사 사장, 에미리트 경마 시행체 회장 등 다양한 직함을 달고 있다. 만수르는 개인 자산만 26조원대에 달하며, 가문의 자산은 약 1000조원대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수르의 뉴욕시티 램파드 영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만수르의 뉴욕시티 램파드 영입, 대박이다" "만수르의 뉴욕시티 램파드 영입, 역시 만수르" "만수르의 뉴욕시티 램파드 영입, 주급이 9만 파운드라고? 헉!" "만수르의 뉴욕시티 램파드 영입, 돈으로 안되는건 없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    
 
 

▲만수르의 뉴욕시티 램파드 영입(사진=뉴욕시티FC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