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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0조원대 가문 만수르, “램파드까지 품에 안았다”
[헤럴드경제] 만수르 소유의 메이저리그 사커(MLS) 구단 뉴욕시티가 프랭크 램파드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뉴욕시티FC는 지난 25일(한국시각) 공식홈페이지에서 “램파드와 계약기간은 2년이며, 등번호는 8번을 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만수르의 뉴욕시티FC는 지난해 5월 맨시티와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가 공동으로 만든 구단으로, 램파드 전에는 다비드 비야의 영입을 성사시키면서 엄청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만수르는 맨체스터시티의 구단주를 맡은 어마어마한 재산을 소유한 중동 부자다.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국의 왕자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국제 석유투자회사 회장, 아랍에미리트 현 부총리, 아랍에미리트 경마 시행체 회장, 영국 2위 은행 바클레이 최대주주, 벤츠 제조사 다임러 최대주주, 포르쉐·폭스바겐 주주 등의 다양한 타이틀을 갖고 있다.

그의 개인 총 재산은 150파운드로, 한화 26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수르 가문 전체의 재산은 무려 1000조로, 이마저 추정치에 불과하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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