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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회 부천국제영화제 폐막식…1500명 참여 성황
[헤럴드경제]세계 장르영화의 축제인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폐막식이 25일 오후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아나운서 오승훈과 이지애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김영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영화계 인사,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폐막식은 김 집행위원장의 경과보고로 시작해 부천초이스 장편·단편 등 시상식, 김 시장의 폐막 선언, 폐막작 ‘내 연애의 기억’(이권 감독)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빈 집행위원장은 폐막식에서 “세월호 참사로 다소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영화제를 개최했지만 관객 6만명이라는 목표치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피판을 사랑하고 지지한 관객과 시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선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송새벽, 강예원, 박그리나 등 국내외 인기 배우와 감독들이 참석해 시민과 팬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부천영화제는 오는 27일까지 영화 상영과 관련 부대행사가 이어진뒤 11일간의 영화 여행에 마침표를 찍게 된다.

부천영화제 집행위는 내년에는 관객이 영화를 수용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에도 참여, 영화를 보다 체감하고 느낄 수 있도록 영화제를 준비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영화제에는 48개국에서 초청된 210편(장편 123편, 단편 87편)의 영화가 상영됐다.

지난 3일 일반 상영작 티켓 예매가 시작된 이후 전날까지 총 영화 256회차 상영가운데 137회차(매진율 53.5%)가 매진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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