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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L, 인천 중부사업본부 남동구로 통합 이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ㆍ원장 송재빈)은 25일 ‘KCL 중부사업본부’ 이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KCL 중부사업본부는 인천 만수동과 남동공단에 나뉘어 운영됐으나, 이전을 계기로 한 곳에 모여 지역 기업들의 시험평가 및 품질인증 관련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환경관련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목재관련 각종 시험분야를 전담하는 목재가구연구센터가 이번 신사옥에서 함께 운영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목재가구연구센터에서는 가구의 재료로 쓰이는 목재 연구가 활발히 진행됨으로써 단순한 물성시험 이외에 소재·제품 간의 다양한 평가분석도 실시한다. 종합가구 시험으로는 국내 유일의 공인시험기관으로서 국제시험소와 경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KCL 측은 기대했다.

KCL은 지난 40여년 간 우리나라의 건축자재, 토목 관련 제품에서부터 생활환경, 물류, 안전, 환경, 의료기기, 바이오, 유해물질 분석·평가 등에 이르는 생활 속 모든 제품들의 시험검사와 품질인증 그리고 연구개발업무를 담당해오고 있다.

KCL 송재빈 원장<사진>은 개원식에서 “동북아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국제화를 추구하는 인천으로 KCL 중부사업본부를 이전함으로써 인천 및 경기지역 소재 기업들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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