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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의 신 삼국지 -'포인트 공략' ③] 1천개 동맹이 어우러진 한판 승부, '적벽대전' 열린다
- 위진영과 오진영으로 나뉘어 1개월간 승부 
- 내정, 약탈, 공성, 보스전 등 다양한 분야서 자웅 겨뤄


 

   
또 한번 적벽이 불타오를까. '카드의 신 삼국지' 세계에 전쟁의 기운이 맴돌고 있다. 레드아톰스가 서비스하는 삼국지 전략TCG'카드의 신 삼국지'에서 적벽대전이 열린다. 동맹 레벨 7이상 동맹에 소속 유저들이 위나라와 오나라 2개 진영으로 나뉘어 한판 승부를 펼친다. 참가하는 동맹만 약 1천여 개. 전쟁에 참전하는 유저들은 수를 가늠키가 어려울 정도로 많다. 어림잡아 최소 2만여명이 전쟁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각 동맹들이 준비에 들어선 가운데, 레드아톰스가 전쟁 규칙을 발표하면서 대전을 앞둔 유저들의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과연 '카드의 신 삼국지'의 적벽 대전에서도 오나라가 승리할 것인가. 아니면 위나라의 공세가 이어질 것인가. 화끈한 여름을 보낼 '카드의신 삼국지'을 들여다 보자.
지난 7월 10일 레드아톰스는 자사가 운영하는 커뮤니티 카페를 통해 '적벽대전'의 규칙을 설명했다. 적벽대전은 오는 24일 내정을 시작으로 총 4주 동안 전쟁을 펼치게 된다 각 주차별로 다른 형태로 전쟁이 치러지며 최종 결과를 합산해 승리자를 정하고 각 유저들을 포상하는 형태로 전쟁은 진행된다.

내정부터 공성전까지 팔방미인 가린다
'적벽대전'은 1주차 내정을 시작으로 2주차는 상대 진영의 양식을 약탈하고 3주차는 보스 타임어택을 그리고 마지막 4주차에서는 공성전을 진행하면서 진행된다. 기본적으로 매 주차마다 내정을 기본점수로 하되, 매주차마다 특화된 콘텐츠를 경쟁하는 형태다. 때문에 '적벽대전'에 참가하는 유저들은 각 주차별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면서 전쟁을 펼칠 필요가 있다.
예를들어 내정기간에는 약탈을 자제한 다음에 약탈 주간이 오는 순간 전방위로 약탈을 해 나가게 되면 상대 군단에 비해 좀 더 많은 식량을 약탈할 가능성이 있다. 또, 2주차인 보스 타임어택의 경우 동맹 레벨에 따라 소환되는 보스가 다르므로 이 점을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면서도, 보스를 잡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동맹들을 지원하는 방법이 승패를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 '카드의 신 삼국지'의 꽃이자 이번 '적벽대전'의 향방을 가를 공성전의 경우에는 각 클랜별 유저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일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카드의 강함 뿐만 아니라 각 동맹 수뇌부들의 지략 대결이 이번 적벽대전의 가장 흥미로운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불꽃튀는 시드 대전

원칙적으로는 오는 24일부터 '적벽대전'이 시작되지만 이미 승부는 시작된 것이나 다름 없다. 지난 16일 레드아톰스는 각 동맹들의 소속 진영을 발표하면서 대결에 흥를 돋웠다. 우선 각 동맹은 현재 '카드의 신 삼국지' 최강 동맹들이 선두에 선다.
이어 전체 동맹들을 각 동맹 레벨에 따라 크게 4개 시드로 나눈 다음에, 추첨을 통해 2개 진영에 고루 배정되도록 준비했다. 쉽게 말해 1위 동맹과 4위 동맹이 한팀, 2위 동맹과 3위 동맹이 한팀인 식으로 약 1천개 동맹이 서로 팀을 나눠 경쟁하는 식이다.
전적으로 각 대표 동맹장들의 의사에 따라 우선 순위를 배정하기 때문에 1위와 4위가 무조건 한 진영에 배정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대체적으로 평준화된 밸런스가 잡힐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진영 편성으로 인해 각 동맹간 커뮤니케이션이 일어나지 않는다거나, 소위 말하는 '잠수 동맹'들이 등장하는 것과 같은 부작용은 가능한한 배제하도록 사전 준비가 끝났다.

공을 세우는자 보상을 얻는다
실제 전쟁은 공헌도에 따라 갈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 진영은 오는 7월 24일을 기점으로 내정을 포함한 각 콘텐츠를 플레이하면서 포인트를 쌓는다. 각 주차마다 이렇게 쌓인 포인트의 양으로 승패를 가리게 된다. 각 주차 승패 결과 등을 합산해 승리한 진영과 패배한 진영은 각각 다른 보상을 얻는 방식으로 적벽대전은 진행된다.
보상의 기준은 콘텐츠를 플레이하면서 얻게 되는 공헌도를 기준으로 한다. 특히 각 주차별로 진행되는 종목 중 상위에 랭크된 동맹군에 소속된 유저들은 4신선선표나 무쌍ㆍ절세 신표, 각성단, 환생단과 같은 보상들을 받을 수 있으며, 4주간의 최종 보상에 따라 엄청난 보상들이 기다리고 있다.
적벽대전에서 승리한 진영은 4주간 공헌도를 합산해 4천 이상인 유저들부터 환생단을 100개 이상씩 지급하며, 15,001 공헌도 이상을 기록한 유저들은 천지무용 4급인 오호장군, 오자장량, 대교, 소교 등 이른바 최강 캐릭터 중 한장을 랜덤하게 지급받게 된다.
패배한 진영 역시 보상을 얻는다. 공헌도 4천 이상을 기록한 유저 부터 순차적으로 공헌도에 따라 축복석을 보상받는다. 특히 패배 진영도 공헌도 3만 이상을 기록하면 오호상장 등 최고 등급 카드중 한장을 랜덤으로 획득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4주간 경쟁에서 가장 높은 공헌도를 기록한 유저들에게는 특수한 카드가 지급될 예정인데, 이는 유저의 실물 사진을 기반으로 디자인돼 서버 내에서 단 한장 존재하는 카드가 될 전망이다.
올 여름 '카드의 신 삼국지'를 즐기는 유저들이라면 그야말로 행복한 순간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환생단과 천지무용 4등급 장수를 향한, 그리고 '적벽대전'의 승자를 향한 첫 여정이 지금 시작된다.

 
안일범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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