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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W리스트] ‘터지면 수백명 사망’, 끔찍한 항공참사 10가지
[헤럴드경제]연이은 항공사고로 전 세계가 떨고 있다. 항공사고는 대형참사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우려가 높다. 1980년대 이후 전 세계에서 벌어진 주요 항공참사 10가지를 정리해봤다.

10. 295명+239명+47명+116명(추정). 2014년. 2014년은 유난히 항공참사가 연이어 터지는 해이다. 3월에는 말레이시아항공이 인도양 남부에 추락해 239명 전원이 사망했고, 7월 17일에는 또 말레이시아항공이 미사일에 격추돼 295명 전원이 사망했다. 7월 23일에는 대만 푸싱항공 소형 여객기가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실패해 47명이 사망했다. 7월 24일에는 116명을 태운 알제리항공 여객기에서 사고가 발생했으며, 116명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현재 추정된다. 


9. 228명 사망. 2009년.에어프랑스 소속 에어버스 A330기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공항 이륙 후 브라질 북동부 대서양 상에서 추락했다. 228명이 사망했다.

8. 225명 사망. 2002년. 중화항공의 여객기가 2002년 5월 대만해협 해상에서 공중분해돼 추락했다. 탑승객 225명 전원이 사망했다. 이 사고기는 6만4000시간 이상 비행한 노후 기종이었으며, 정비소홀 및 은폐 등이 사고 원인으로 드러나 논란이 인 바 있다.

7. 229명 사망. 1998년. 스위스 항공 소속 여객기가 추락했다. 뉴욕을 출발해 제네바 공항을 향하던 중 캐나다 인근에서 추락한 사고였다. 가연성 물질로 화염이 일어나 사고가 난 것으로 밝혀졌다.

6. 234명 사망. 1997년. 인도네시아 가루다 항공 소속 에어버스 A300기가 자카르타를 출발해 메단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메단 부근에서 추락해 234명 전원이 사망했다.

5. 228명 사망. 1997년. 대한항공 소속 보잉 747기가 괌에서 추락했다. 228명이 사망했다.

4. 349명 사망. 1996년. 사우디항공 소속 보잉 7474기가 인도 뉴델리 인근에서 카자흐스탄 화물기와 충돌했다. 총 349명이 사망했다.

3. 230명 사망. 1996년. 현재 아메리칸항공으로 합병된 트랜스월드항공의 항공기가 폭발했다. 뉴욕을 출발해 이탈리아 로마를 향하던 이 항공기는 공중에서 폭발한 뒤 대서양에 추락 탑승자 230명 전원 사망했다. 사고 원인은 전기합선에 따른 연료 탱크 폭발로 밝혀졌다.

2. 264명 사망. 1994년. 대만을 출발해 나고야로 향하던 중화항공 A300 여객기가 나고야 인근에서 추락했다. 승객과 승무원 264명이 사망했고, 7명은 생존했다.

1. 269명 사망. 1983년. 대한항공 보잉747 여객기가 구 소련 상공에서 피격됐다. 사할린 인근 상공에서 소련 전투기가 격추시켰다. 승객 269명이 전원 사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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