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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숨만 나오는 얼굴 주름, 어떻게 해결해볼까?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대구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S씨(여․34)는 대학 시절부터 피부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목주름, 팔자주름, 눈가주름 등이 눈에 띄게 늘어나 취업 면접이나 소개팅에서 애를 먹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S씨는 피부 트러블을 완화시키기 위해 대학 시절부터 얼마 전까지도 수분크림, 수분팩 등 다양한 보습 제품을 사용해봤지만 금세 증발해버려 그다지 효과를 얻지 못했다.

대구에 위치한 미소클리닉 이치학 원장은 “바쁜 현대인들은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피부관리법을 부담스러워 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술을 선호한다”며 “최근에는 주름 개선과 피부 탄력을 동시에 잡아주는 RF 고주파치료 시술인 엑실리스 리프팅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엑실리스 리프팅 시술은 ‘엑실리스 프로테지’라는 신개념 의료 장비를 활용한 시술법이다. 특허 받은 RF 고주파로 치료 효과가 가장 좋은 온도(40~42℃)까지 빠르고 효과적으로 도달시켜 짧은 시간 내에 피부 깊숙한 곳에 최상의 열에너지를 전달해준다. 지난 2012년 미국에서 개최된 에스테틱쇼에서 베스트 스킨 타이트닝 부문 대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그 진가를 이미 인정받았다.

마취와 피부 절개 없이 10~30분 정도의 짧은 시간에 RF 고주파 열에너지를 진피층에 전달해 피부 속에서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동시에 피부 탄력을 회복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엑실리스 리프팅은 눈가 주름이나 팔자주름, 눈 밑 주름 등 얼굴 부위의 주름뿐만 아니라 목주름, 턱 선에 이르기까지 부위별로 주름 개선 효과가 탁월하다. 이물질을 삽입하지 않아도 되고 시술 시 통증이 없으며 시술 부위가 멍으로 시퍼렇게 변하지도 않는다.

엑실리스 프로테지 시술법은 고강도 초음파를 이용한 ‘울쎄라’와, 고주파 에너지로 콜라겐을 재생시키는 ‘써마지’의 원리를 결합한 복합 주름 치료 시스템으로, 피부 깊은 곳까지 최상의 열에너지를 전달해 콜라겐 조직을 활성화시켜 피부 탄력과 미백 효과를 볼 수 있다. 엑실리스 프로테지는 지방을 파괴하는 기능도 있어 얼굴의 주름 개선과 함께 V라인을 만들어 주는 효과도 볼 수 있다. 탄력 개선 및 리프팅을 통해 V라인 효과까지 있다고 알려지면서 주름을 고민하는 중장년층뿐 아니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치학 원장은 “엑실리스 리프팅은 메스이나 주사기가 아닌 고주파와 초음파를 동시에 이용해 시술하기 때문에 통증에 대한 부담이 적으며 회복기간도 짧다”며 “환자의 피부 상태나 골격에 따라 본인한테 가장 잘 어울리는 얼굴형을 찾아야 하므로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후 시술 방법 등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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