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유병언 사진 SNS 통해 일파만파, ‘수사기록이 어떻게…’ 얼빠진 경찰
[헤럴드경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사진이 SNS에 확산되면서 경찰이 뒤늦게 수사에 나섰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와 카카오톡 등 SNS에는 유병언의 시신 사진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유포된 사진에는 수풀 속에 누워있는 유 씨의 부패한 시신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유병언의 실제 키와 달라 보인다’는 점 등을 들어 해당 시신이 과연 유 씨가 맞느냐는 의구심을 더욱 키워가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 측은 수사 기록 중 하나인 유병언 씨의 시신 사진 유출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모습이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수사 기록 가운데 하나인 해당 사진이 유포된 사실을 확인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숙한 초동 수사와 허술한 수사로 지탄을 받는 검찰과 경찰이, 수사기록 관리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유병언 사진 유출 소식에 누리꾼들은 “유병언 사진 유출, 수사기록 관리를 어떻게 했으면”, “유병언 사진 유출, 황당한 일이다”, “유병언 사진 유출, 이것저것 정황 보면 이제 경찰 발표도 못 믿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